미래의 조성진이 꿈인 저희 아들이 올해 예원학교(예술영재 상위 0.3%) 피아노과에 합격을 하여
현재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중학교입니다)
최근 국내 메이저 콩쿨에서도 전국 1위를 하는 자랑스러운 아들입니다.
예원학교도 본인 스스로 동네 피아노학원에서 공부하여 합격을 하였습니다.
아마 동네 피아노학원에서 합격한 학생은 연정흠이 최초일거에요~
대부분 지정 강사분들이나 교수레슨을 받은 학생들이 합격하는 실정입니다.
예원학교 3개월간 등록금(260만원)/지정강사 레슨비 매달(80만원)/공부학원/피아노학원 등...
웬만한 대학보다도 더 많이 들어갑니다...
현재 제 능력으로는 많이 부족하여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4살때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홀 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라서 미술적 재능이 있었지만 집안 형편상 어려워서
학교 미술실에서 혼자 독학으로 미술 공부를 하고 추계예술대학에 들어갔습니다.
20살때 부터 학원 강사를 하며 돈을 벌었고 제 등록금은 제가 벌어서 다녔습니다.
20여년간 입시 미술학원을 운영하다가
최근 코로나 여파로 인해 문을 닫고 지방에서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 아들 '연정흠'에게 장학 혜택을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23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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